Home

고양이 간식계의 허니버터칩이라는 캣만두. 아이허브에서 통관이 막혀 당췌 어떤건지 구경도 못하다가, 이번에 정식 수입 물량이 풀렸다고 하여 소심하게 두봉만 사봤다. 한봉에 16000원쯤. 동결건조 닭가슴살이다. 닭가슴살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촵촵 잘 먹는 박영달이는 환장을 하고 먹지만 박미달이는 입도 안댄다. 미달이는 짠내 나는 네모북어나 연어트릿을 더 좋아한다. 달달이들012 나는 닭가슴살 따위 먹지 않으리. 달달이들003 여느집 고양이들이 그렇듯 우리집 똥쟁이들도 택배가 오면 제일 먼저 검사를 한다. 킁킁 냄새를 맡으며 “집사야 또 뭘 산거니?” 하는 표정으로 나를 본다. 뜨끔하다. 달달이들013 미달이가 매우 한심한 눈으로 보고 있는 이것은 팟팟 찜질팩이다. 팟이 든 저 주머니를 케이스 천에 넣고 물얼 착착 뿌려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몸에 전혀 해로울 게 없는 찜질팩이 된다. 대자연의 고통을 가라앉혀 주는데 아주 용이하다.

달달이들015

집사야..대체 뭘 또 이렇게 산거냐옹..? 내꺼 아니냐옹?

달달이들014

너 언제까지 이렇게 물건을 사들이꺼냐옹… 한심하다옹.

그러고선 지도 맘에 들었는지 뜨신 팩에 한쪽 발을 은근슬쩍 걸친다. 달달이들020 이뻐라 해주면 마냥 이쁜척을 하는 뻔뻔한 고냥이. 달달이들019 박미달이는 늘 언제나 매우 고단한 모습으로 잔다. 대체 지가 한 게 뭐 있다고 저렇게 고단하게 자는지 모르겠다. 팔베개라도 할라치면 팔이 저릿저릿 야이눔아 빨리 인나라 하며 투덜대지만 광대는 승천해있는 내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달달이들024

ㅋㅋㅋ 인간적으로 이 사진 털이 너무 심하다. 목욕시키고 빗어줘서 지금은 훠어어얼씬 이뿌다.

달달이들025 달달이들027 달달이들082 똥쟁이들도 난로를 좋아라 한다. 곁에 가면 따뜻해서 그런듯. 다행히 저 위에 올라가거나 건드리진 않는다.

달달이들030

씬스틸러 박영달.

달달이들038 달달이들041 달달이들042 달달이들043 달달이들044 옆에서 누가 뭘 하든 신경 안쓰고 궁디 깔고 식빵 굽던 영달이가, 장난감 흔드니 반응을 보인다.달달이들045 달달이들046 달달이들048 달달이들049 달달이들050 요즘도 여전히 영달이는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우릴 깨우는데, 깨워도 깨워도 내가 안일어나면 이렇게 옆에 가만히 와 앉는다. 물론 우에에에에에에엥 하고 앙칼진 소리를 한번 내서, 불편한 심기를 표현한 뒤 그릉그릉 거리며 온다.

달달이들053

낮엔 만지면 쌩까고, 저녁엔 밥줄때까지만 따라다니고, 새벽에 지가 깨울때 일어나야 그릉그릉 거리는 나쁜남좌 박영달.

달달이들051 달달이들052 그리고 여전히 내가 빵을 먹으면 달려온다. 페스츄리류에는 별 반응을 안보이는데 곡물빵을 먹으면 꼭 달려든다. 아주 쪼끔만 줬따..

달달이들060

마쉬쒀.

달달이들055 달달이들056 달달이들057 어느 주말 아침. 영달이가 신나게 깨웠지만 무시하고 푹- 잔 어느날 눈떠 보니 얘들이 이러고 있다.ㅋㅋ

달달이들068

요! 이제 인났나?

달달이들071

이 잠꾸러기!

달달이들074

나란히 나란히 누나를 찾는 눈동자 네개.

달달이들069

애교를 부려도 내가 안움직이니 이리 뒹굴 저리 두이굴.

달달이들070

그러다 민망했는지 그루밍하는 똥쟁이 1호.

달달이들081

“삐융” 소리를 내며 침대에 뛰어 올라온 박미달.

달달이들072 애들 꼴이 너무 더러워서 두마리를 다 빨았다. 애들 빨고 남편이랑 난 기절..

달달이들083

빨림 당하고 그루밍중.

달달이들101

뽀송뽀송 해져서 뻗은 영달님.

달달이들104

달달이들102

잠들면 못생겨진다.ㅋㅋ

달달이들105

사진 찍는 소리에 깨서는 애교ing. 그새 목욕 시켜서 삐졌던건 까먹은 듯.

달달이들106 둘이 같이 목욕 시킨 날이면 사이가 좀 좋아진다. 서로 킁킁대면서 :”어..이녀석한테 낯익은 향기가 나는데?” 하면서 붙어다닌다.

달달이들107

온풍기 주위로 몰려든 위층 남자 아래층 여자

달달이들108 요즘 부쩍 요구사항이 폭발하고 있는 박영달 선생. 원하는게 있으면 이렇게 쪼르르 달려와서 냥냥거린다. 냐아-. 냐아-. 냐아아아아아아.-

달달이들111

한참 냐아—-거리다 이렇게 가만히 날 노려보면 매우 무섭다.

달달이들114

간식. 간식. 간식을 더 내놓으란말이다.

달달이들120

누나 간식 더 있지?!

달달이들121

좋은말로 할 때 내놔라이이이잉!

달달이들115

너 혼자 쳐먹으니 맛있냐…?

달달이들110

나 혼자 쳐머고 있떤거.ㅋㅋ

내 귀여운 똥쟁이들. 달달이들122 달달이들123

Advertisements

4 thoughts on “2015. 2. 6- 그동안의 똥쟁이들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